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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 연대보증으로 파산신청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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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이 그룹 계열사 C&라인의 채권자인 한국허치슨터미널로부터 파산 신청 피소를 당했습니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C&라인에 대한 16억원 채권 회수를 위해 담보 받은 부동산 경매를 진행 중이지만 연대보증 채무자인 C&중공업에 대해서도 광주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C&중공업은 C&라인의 담보 부동산 경매가 완료되기 전에 연대 보증인에 대해 파산신청으로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과도한 압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지법은 제10민사부에 사건을 배정하고 조만간 C&중공업 대표이사 심문을 거쳐 파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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