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17일 한국의 국가신용 등급을 ''A''로,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S&P는 한국 경제의 역동성, 재정 건전성, 대외포지션 등을 전제로 현 등급과 전망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통합 재정수지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외화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2천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이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P는 그러나 실물경기 둔화로 인해 은행부문의 자산이 향후 부실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정부의 재정수지도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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