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16개 사업에 348억원을 투입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계획이다.
창업 직접 지원 사업으로 8개 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맞춤형 창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20억 원을 투자해 예비 창업자 60명과 창업 초기 기업 15개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업기반 조성에 16억원을 지원해 창업부터 사업화, 시장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사업에도 6억4천만원을 지원해 태평시장과 유천시장에 20개 점포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고, 4월 중 첫 개장식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운영 ▲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 아이디어 발굴 및 창조제품 페스티벌 ▲ 출연연과 연계한 맞춤형 애로기술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으로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자금·박람회·교육 등 간접적인 창업 지원으로도 8개 사업에 252억원을 투입해경제성 있는 아이디어가 안정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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