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5.78

  • 6.12
  • 0.24%
코스닥

717.89

  • 5.63
  • 0.78%
1/5

안희정 지사 11∼14일 말레이시아·중국 방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자본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1일 해외 방문길에 오른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11∼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중국 선전을 방문해 외국기업 3곳과 최종적으로 의견을 교환한 뒤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안 지사는 특히 11일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인천공항 귀빈실에서일본 P사와 투자유치협약(MOU)을 맺는다.

P사는 금속제품에 녹이 스는 것을 막는 방청유와 세정제 생산분야에서 독보적인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도는 P사와 지난해 말부터 투자유치 상담과 협의를 지속해최종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 안 지사는 한국대사관을 찾아 외자유치관련 간담회를 하고, 이튿날인 12일에는 스마트 글라스제조업체인 N사와 투자협약을체결한다.

이 협약은 충남도와 말레이시아 간 첫 투자협약이다.

13일 중국으로 이동한 안 지사는 발전소 건설·운영 전문업체인 C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다음날 외자유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이들 세 기업은 각각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 이들의 공장을 국내로 유치하면 수입 대체효과와 국내 관련 산업 동반성장 등 지역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외자를 유치한다는 것은 충남 경제가그만큼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중국자본 유치는 그동안 공들여온 것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