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 총 430㎡(130평) 규모의 신개념 도심형 창고 '코레일스토리지'를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스토리지는 철도역에 마련된 개별 저장 공간으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항온, 항습 및 해충방재 처리와 얼굴인식 출입 장치, 폐쇄회로(CC)TV 등의 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의류, 가구 등의 개인 물품부터 습기에 약한 서류 등의 기업체 물품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전철역에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관 공간도 1㎡부터 7.2㎡까지 다양하게 마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직접 방문과 전화(031-398-4139)로 신청할 수 있고, 신분 확인과 출입을 위한얼굴인식 등록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storage.korail.com)은 오는 25일부터 받는다.
최소 이용 기간은 1개월이며, 장기간 이용고객에게는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황승순 코레일 물류본부장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스토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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