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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 진합에 '명예의 전당 헌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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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 진합에 '명예의 전당 헌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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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볼트 전문업체인 대전의 ㈜진합에 12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상징인 '명예의 전당 헌정 기념비'가 세워졌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업단지 내 ㈜진합에서 손종현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인 이영섭(73) ㈜진합 대표 흉상 및 기념비제막식을 했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키워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벌이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7월 이 대표를 '제10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정, 발표했다.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이 대표를 포함해 모두 26명이다.

이 대표는 1978년 진합을 설립한 뒤 줄곧 자동차용 볼트·너트 생산만을 고집해회사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키웠다. 이런 공로로 일억불 수출의탑, 은탑산업훈장, 국가생산성대상, 대전시 매출의탑 등을 수상했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인 브레이크 호스 피팅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해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이 대표는 "연구개발 분야를 강화하는 등 회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은주 시 통상지원담당은 "대전에 명예의 전당 헌정 기업인이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를 이끄는 기업인이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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