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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국 대통령은 누구?"…NH투자, 시나리오별 투자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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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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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005940]은 올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당선을 확신하는 투자자는 미국 의료서비스 주식을 사고 에너지 업종 주식을 팔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위 연구원은 31일 미국 대선 후보 관련 롱숏(주식 매수·도) 전략 보고서에서"클린턴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의료서비스가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클린턴은 현 정부의 건강보험 시스템 개혁안인 '환자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오바마케어)'을 계승해 더 정교하게 개선해 나가고 사회보장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그가 당선되면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의 전통 에너지 산업이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트럼프는 미국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개혁 추진을예고했다"며 트럼프가 당선되면 현 정부가 추진해 온 기후행동계획, 파리기후협약,신재생에너지 투자 관련 정책을 폐지하고 에너지 산업 규제를 대폭 철회할 것이라고전망했다.

    그는 "트럼프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대륙붕을 포함한 자국 내 석유·셰일가스 개발·생산 제한 조치 철회를 예고했다"며 트럼프 당선을 확신하는 투자자라면 미국 에너지 주식을 매수하고 의료서비스 주식을 팔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는 올해 11월 8일 치러진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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