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솔브레인[036830]의 올해2분기 실적 부진에도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7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기흥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1천77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276억원(영업이익률 15.6%)으로 시장 기대치를9% 밑돌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매출이 1% 감소하면서 제품 믹스가 악화됐다"며 "3분기에는 반도체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분기에는 매출액 1천815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영업이익률 16.4%)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반도체 매출 비중 하락으로 실적이 둔화되는 점을보인 만큼 주가가 본격적으로 재상승하려면 반도체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더 빠른속도로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