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SK이노베이션[096770]이올해 2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올렸다며 목표주가 19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5% 증가한1조1천19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9천292억원)를 대폭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정유 부문"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이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정유 부문의 감익으로 5천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워낙 1분기와 2분기 이익 수준이 높아서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럽게 보일수 있다"며 "하지만 3분기 이익을 연환산해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목표주가 19만5천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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