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11일 엔씨소프트[036570]가 올해 3분기 상승 사이클로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8월부터오랜 기간 준비한 모바일게임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상승 사이클로의 진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천303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애초 영업이익예상치 747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인건비 감소 효과를 기대했으나 올해 임금 인상분이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1분기보다 크게 줄어드는 비용은 없을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3분기에 보여줄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면서"자체개발한 '리니지RK'를 시작으로 '리니지2:혈맹'도 3분기 중 론칭할 것"이라고내다봤다.
그는 "'리니지2:아덴의 새벽'과 4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출시 '빅 사이클'을 즐기도록 하는데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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