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대표 상품인'코덱스(KODEX) 인버스'가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에 힘입어 24일 장중 처음으로 거래량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KODEX 인버스[114800] 거래량은 1억303만건으로 집계됐다.
ETF 거래량이 2009년 상품 출시 이후 1억건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ODEX 인버스는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추적하는 ETF로, 지수가하락하면 수익을 내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날 브렉시트(Brexit)가 현실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 대다수 상장 종목이하락세를 보인 것과 반대로 인버스 ETF를 사둔 투자자들은 가격 상승으로 투자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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