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크리스탈이 3천500억원 규모의 신약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크리스탈은 전날보다 14.48% 오른 2만4천900원에 거래됐다.
차익을 보려는 매도자와 추가 상승을 기대한 매수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주식 거래량은 장 시작 10여 분만에 전날(500여만주)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크리스탈은 전날 장중에 신약기술 이전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거래제한폭(29.85%)까지 오른 2만1천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상장사인 크리스탈[083790]은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BTK·FLT3·AURK를 억제하는 표적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 'CG026806'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맺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3천524억원이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