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현대상선[011200]과 관련한 위험 소멸로 기업가치 회복이 기대된다며 기업 분석을 개시해 목표주가 6만8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 투자에서 주목할 대목으로 현대상선구조조정에 따른 지분가치 희석, 고마진 애프터서비스(A/S) 매출 증가세 등 두 가지를 꼽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에서 인수한 자회사들의 영업손실로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이 낮아졌으나, 현대종합연수원 인수를 끝으로 더 이상 인수할 규모있는 자회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지연되고 있기는 하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대상선과 관련된 대규모 손실은 마무리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또 기존에 설치한 엘리베이터에 대한 유지·보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앞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점쳤다.
이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현대상선으로부터 사들인 자회사들이 영업손실을 내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A/S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10% 초반대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