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7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건강기능 식품 부문 성장이 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목표 주가는 국내 경기 하강 상황을 반영해 5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오탁근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5억원, 94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15.9%, 22.1% 증가했다"며 "건강기능 식품 매출액은 330억원으로 예상치에부합했으나 화장품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건강기능 식품 매출 비중이 높아져 영업이익률은작년 1분기 14.1%에서 올해 1분기 14.8%로 개선됐다"며 "해외 수출 증가도 주목할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분기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포함돼 계절적으로 최성수기"라며 "1분기 주춤했던 화장품 매출 증가 및 건강기능 식품 매출 증가가 예상돼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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