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9.50

  • 27.40
  • 1.03%
코스닥

850.75

  • 4.91
  • 0.58%
1/3

코스피 상장기업 지난해 단기 채무지급 능력 '찔끔' 개선

관련종목

2024-06-06 01:1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기업 지난해 단기 채무지급 능력 '찔끔' 개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단기 채무지급능력이 지난해 미미하게나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기업 585곳의작년 말 기준 유동비율은 128.86%로 1년 전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유동비율은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있는 예금,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매입채무,단기차입금 등 1년 미만 유동부채로 나눈 지표다.

    기업의 단기 채무 지급능력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비율이 높을수록 상환능력이좋다는 의미다.

    이들 기업의 작년 말 현재 유동자산은 총 448조6천582억원으로 1년 전보다 0.60% 늘고 유동부채는 348조1천701억원으로 0.52% 증가했다.

    1년간 유동비율이 가장 빠르게 향상된 기업은 미래아이엔지(88.63→1,772.26%)로 1천683.62%포인트나 상승했다.

    그다음으로 상승폭이 큰 곳은 고려포리머[009810](1,166.27%p), 한창[005110](797.43%p), 동양[001520](587.64%p), 한올바이오파마[009420](467.85%p) 순이었다.

    작년 말 현재 유동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신도리코[029530]로 1천884.58%에 달했다.

    미래아이엔지(1,772.26%), 팀스[134790](1,632.89%), 모토닉[009680](1,394.66%), 고려포리머(1,322.52%)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이번 조사 대상에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18곳 가운데 합병, 분할 등의 사유로 전년과 비교할 수 없거나 금융업종에 속한 업체는 제외됐다.

    <표> 유동비율 상승폭 상위 10개사┌────────┬────────┬────────┬────────┐│회사명 │2014년 유동비율 │2015년 유동비율 │상승폭(%포인트) ││ │(%) │(%) │ ││ │ │ │ │├────────┼────────┼────────┼────────┤│미래아이앤지 │88.63 │1,772.26 │1,683.62 │├────────┼────────┼────────┼────────┤│고려포리머 │156.25 │1,322.52 │1,166.27 │├────────┼────────┼────────┼────────┤│한창 │254.57 │1,052.00 │797.43 │├────────┼────────┼────────┼────────┤│동양 │98.74 │686.38 │587.64 │├────────┼────────┼────────┼────────┤│한올바이오파마 │190.53 │658.38 │467.85 │├────────┼────────┼────────┼────────┤│한국주강 │488.87 │953.22 │464.35 │├────────┼────────┼────────┼────────┤│잇츠스킨 │196.07 │533.36 │337.30 │├────────┼────────┼────────┼────────┤│쌍방울 │300.79 │634.32 │333.53 │├────────┼────────┼────────┼────────┤│써니전자 │410.02 │721.14 │311.12 │├────────┼────────┼────────┼────────┤│동일제강 │305.01 │613.71 │308.69 │└────────┴────────┴────────┴────────┘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