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대형 가치주 중심의 시장상승을 전망한다며 4월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밴드)로 1,950∼2,070선을 제시했다.
박소연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관련 잡음은 수면 아래로 깊이 잠복했다"며 "따라서 올해 2분기는 기업 실적과 정책 등 한국시장의 고유 요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행스럽게도 최근 에너지, 소재, 산업재, IT 등 대형 가치주가포진한 주요 섹터에서 기업이익이 상향되고 있는데다 수주산업 회계 투명성 제고 방안 실시로 장부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제시한 한국판 양적완화는 기획재정부, 한국은행과의 마찰이상당해 현실성이 떨어지나 추가 금리 인하 등 정책카드에 대한 환기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지수가 바닥에서 10% 가까이 상승해 경계적 시각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시장의 방향은 위쪽이라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이번 달에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익추정치가 개선되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 SK이노베이션[096770], SK[034730], LG전자[066570], 한국타이어[161390], GS[078930], 대한항공[003490], 한화테크윈[012450],영원무역[111770]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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