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뷰웍스[100120]에 대해 올해 4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9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뷰웍스의 지난 5년간 평균 매출 기여도는 상반기 47%, 하반기53%로, 역사적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계단식 성장을 보여왔다"며 "이는 고객사인 엑스레이(X-Ray) 장비업체들의 실적 계절성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들이 상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하반기에 생산량을 늘리기 때문에 X-Ray 핵심 부품인 디텍터 수요가 하반기에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올해도 4분기에 뷰웍스의 실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4분기 뷰웍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1%, 96.
75% 증가한 243억원과 51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X-Ray 장비업체들이 주요 고객인 플랫 패널 디텍터(FP-DR)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라며 "FP-DR의 매출액은 연평균 64%씩 증가했으며 내년에는741억원을 달성해 뷰웍스의 외형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