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분기보다 4분기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든 506억원,매출액은 8% 감소한 1천9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다.
이창영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3분기에 축소됐던 아이템 프로모션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 게임 부문에서 3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내다 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누적 판매 460만장에 달하는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매출이 인식되면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4분기 중국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 최초의 모바일 게임 '블소 모바일'이까다롭기로 유명한 텐센트의 사전테스트를 통과해 일정한 퀄리티를 담보하고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6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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