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LG가'에 속하는 희성그룹이 LIG투자증권 인수전에 가세했다.
이로써 LIG그룹 인수전은 JB금융지주[175330], 희성그룹,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3파전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희성그룹은 최근 LIG투자증권의 매각 주관사인 KB투자증권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LIG투자증권 대주주인 KB손해보험[002550](옛 LIG손해보험)은 KB금융지주에 매각되고 나서 LIG투자증권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다.
현재까지 LIG투자증권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JB금융지주, 케이프인베스트먼트등이었다.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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