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OSCO[005490])가 올해 3분기에 대규모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21일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2천500원(1.39%)오른 18만2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6천5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포스코가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작년 4분기(2천102억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손실을 시장 참여자들이 인지하고 있었고 포스코가 사상 최초 분기 배당을 추진하는 등 주가 방어 의지가 강력하다"며 "주가의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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