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063170]이 6일 국내 미술시장 성장세로 수혜를 볼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0.85% 오른 2만3천700원에 거래됐다.
서울옥션은 장중 2만4천6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나갔다.
국내 미술품 재평가와 경매시장 회복세로 서울옥션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증권가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황인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한국 단색화가 하나의 장르로 재조명되면서 극심한 침체기를 겪던 한국 미술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 미술품 경매시장 1위 업체인 서울옥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단색화 작가들에 대한 재조명으로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며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은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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