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신작과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컴투스는 전날보다 2.56% 오른 14만4천300원에 거래됐다.
컴투스는 지난 5월 1천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컴투스는 자금 조달을 통해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컴투스가 하반기 M&A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렇다 할 후속 히트작 부재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반대로 생각하면 신작이 흥행하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 실시될 M&A를 통해 기존에 컴투스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무언가를 찾을 것"이라며 "단순히 기존과 같은 게임 개발 확장을 위해서였다면 유상증자까지 시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