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엑세스바이오[950130]가 올해3분기에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엑세스바이오가 올해 1분기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입찰가 15% 하락으로 작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으나, 올해 3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에따른 기저 효과와 실적 개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전날 말라리아 RDT 대상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를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말라리아 RDT 자동화 공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진단키트 크기 축소, 신소재 대체를 통해 원재료비를 줄일 계획"이라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52.5%, 240.5% 늘어난 493억원과 80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