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의 신경제 수혜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중국본토 스마트핵심기업 펀드(주식)'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을 넘어 세계 1등으로 성장할 핵심 경쟁력을 가진 소비재와 헬스케어, 정보기술(IT) 등의 중국 경제 수혜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로 선전(深천<土+川>) 증시에 주목하면서 홍콩과 상하이 증시의 저평가 종목에도 접근한다. 대형주에서 중소형주까지 투자 가능 종목이 많은 CSI800 지수를 비교지수(BM)로 삼았다고 한국운용은 설명했다.
한국운용은 2010년 상하이사무소를 개설해 국내 연기금과 주요 증권사 중국본토주식 랩 자문을 하고 있다.
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 1.808%(선취 1.0% 이내 별도), C클래스 2.408% 등이다. 환매할 때는 A클래스의 경우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를 각각 내야 한다. C클래스의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
펀드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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