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KT[030200], SKT[017670],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사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비중확대 의견을 냈다.
김홍식 연구원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과 마케팅 비용 추이를 고려할 때 2분기 통신사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선택 약정 요금 할인율 상승에 따른 통신사 피해도 속단하기 어려워 5월 통신업종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5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KT, SKT, LGU+ 순"이라며 "장기적으로는 SKT가가장 유망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으로 배당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질 KT도 관심을 더 둘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대한 불만이 고조돼 가계 통신비 경감 방안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정부의 관련 정책이 통신 주주의 피해로 귀결될 가능성은크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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