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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저금리로 주식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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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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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3일 예금금리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국채수익률을 역전할 것이라며 주식 자산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이 30%까지 확대되면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2%를 넘어 국채수익률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요 한국 기업의 배당정책이 변화하기 시작했다며 정부 정책과 기업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유가증권시장의 배당성향은 30%까지 확대될 것으로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배당수익률 상승과 함께 유가와 환율 수준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최근 유가 하락이 수요 감소보다 공급 확대의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경제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유가 하락 효과로 상장기업의 생산비용이 2.9% 감소해 약 50조5천억원의 매출원가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에서 안정을 찾고 있어 수출기업의 채산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업들의 환율 대응 능력을 높여 경제 전반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건설, 화학, 증권을 제시했다.

    코스닥시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매도로 인한 코스피 조정에 코스닥시장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며 강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며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코스닥시장의 조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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