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코스닥시장이 단기과열에 대한우려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증권은 그 이유로 코스닥 시장이 시장리스크가 커질 때 변동성이 확대되는모습을 보여왔지만, 현재 거시 환경은 유로존의 양적 완화와 각국의 부양책으로 큰리스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내기업들의 저성장 국면에서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코스닥으로 계속 반영되고 있는 점도 강세 지속을 기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음카카오[035720] 등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종목 수가 많아지면서 향후 기관과 외국인의 활발한 시장참여가 예상되고 있어 코스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있다고 분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가 600을 돌파하면서 일시적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2월 증시 흐름은 여전히 코스닥이 대형주 대비 상대적 우위를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닥 지수가 20, 60, 120주 이동평균선들이 수렴된 가운데 나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술적으로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상승이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chu@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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