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4일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1%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낮은 물가 상승률과 내수 회복 지연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대일 대우증권 연구원은 전월 대비 0.5%, 지난해 동기 대비 0.8% 상승한 1월소비자물가에 대해 "담뱃값 인상 영향(기여도 0.6%포인트)을 제외하면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제유가 하락, 정부의 체감물가 안정대책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물가 상승 속도는 매우 더딜 것"이라며 저물가가 장기화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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