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발 악재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국내 채권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134%로 전 거래일보다 0.024%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연 2.293%로 0.019%포인트 내렸으며 10년물 금리는 연 2.608%로 0.042%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20년물은 0.042%포인트 내린 연 2.807%, 30년물은 0.040%포인트 빠진 연2.901%에 형성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연 2.104%, 연 2.131%로 각각 0.014%포인트, 0.021%포인트 내렸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20%포인트 빠진 연 2.455%, BBB-등급 금리는 0.019%포인트 내린 연 8.286%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로,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33%로 전날과 같았다.
문홍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일본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 그리스 선거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며 "외국인선물 매수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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