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이 연말 수주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9%오른 1만9천4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계약을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주와 맺었다고 공시했다.
교보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소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130억 달러이상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이 회사의 LNG 운반선 수주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LNG 운반선은 금융위기 이후에도 실질적으로 선가 인하가 없었던 선종으로회사 수익성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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