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시장금리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배당주로 대신증권[003540] 등 13개 종목을 선정해 8일 밝혔다.
선정 종목은 대신증권과 KT&G[033780], SK텔레콤[017670], 전파기지국[065530],LIG손해보험[002550], 강원랜드[035250], 부광약품[003000], 한미반도체[042700],현대해상[001450], 기업은행[024110], 동부화재[005830], 동서[026960], 삼화페인트[000390], 삼성카드[029780] 등이다.
이들 종목은 미래배당지수 편입 기준으로 알려진 7년 연속 흑자, 5년 연속배당과 시장 평균 배당수익률 상회, 전년대비 이익 개선, 하루평균 거래대금 10억원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한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거래소가 이달 27일 새로운 배당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배당성장을 중시한 미래배당지수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위주의 배당수익지수, 우선주 배당지수 등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당주로 뽑힌 13개 종목은 올해 높은 성과를 보였으나 여전히 시장금리대비 나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시장이 조정을 마무리하면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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