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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옐런 연설 '중립적'…증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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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난주 '잭슨홀 회의' 연설은 미국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여 한국증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옐런은 잭슨홀 회의에서 통화 정책과 관련해 매우 중립적 입장을 취했다"며 "투자자들은 이보다 더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스러운 연설을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옐런 연설에 대한 주식 시장의 반응은 애매했지만, 통화 시장에서는 달러강세를 대비하는 움직임이 다소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신흥국 통화 지수는 약세 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이는 곧 신흥 증시 부진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 증시의 상승 배경은 신흥 증시에 대한 재평가와 그에 따른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세였다"며 "그 모멘텀이 점차 약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여기에 미국 중간 선거, 유로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등 눈앞에 악재가 산재해 있다"며 "현재는 주식 비중을 확대할 필요없이 조심해야 할 때"라고 권고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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