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한미약품[128940]이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5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52주 신저가인 8만2천원까지 떨어졌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난달 31일과 지난 4일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추가 하락했다.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북경한미 성장성과 미국 에소메졸 수출 성장성 등의투자 포인트가 훼손됐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하나대투증권도 앞서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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