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48포인트(0.16%) 상승한 16,808.49로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21포인트(0.22%) 오른 1,941.9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3포인트(0.37%) 뛴 4,337.23에 각각 장을 마침.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데다 소비자 물가가 중앙은행의 예상대로 개선됐다는소식에 소폭 올랐음.
-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54달러(0.5%) 떨어진 배럴당 106.36달러에 거래를 마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43달러(0.38%) 오른 113.37달러선에서 움직였음.
금값은 7거래일만에 처음 하락함. 8월물 금은 전날보다 3.30달러(0.3%) 떨어져온스당 1,272.00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 이라크 내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최근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6,766.77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37% 상승한 9,920.32로,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58% 오른 4,536.07에 각각 마감했음.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닷새 만에 반등함.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0.22% 오른 3,274.50을 기록함.
- 코스피가 사흘 만에 2,000선을 회복함.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6포인트(0.40%) 오른 2,001.55에 장을 마감함.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3억원을 순매수했고, 오후 들어 '사자'로 전환한개인이 117원어치를 사들였음.
기관만 444억원을 내다 팔았음.
코스닥 지수는 1.88포인트(0.35%) 오른 537.90을 기록함.
코넥스시장에선 20개 종목, 7억5천437만원이 거래됐음.
KRX 금현물시장에 상장된 금값은 400원 내린 4만1천900원에 가격이 형성됨.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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