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9일 시장간감시그룹(ISG)의 내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서울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총회에서 이렇게 결정됐다. ISG는매년 두 차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ISG 정기총회가 열리는 것은 2009년 10월 일본 도쿄에 이어 두번째다.
ISG는 국제 시장간 불공정거래를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1983년 각국의 자율규제기구가 참가해 만든 협의체로, 현재 53개 회원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07년 7월 ISG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세계옵션시장협회(IOMA)와 올해 세계거래소연맹(WFE) 총회에 이어 내년 ISG 총회 유치로 거래소 관련 주요 국제회의를 모두 유치하게 됐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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