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또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일 개장 초 SK하이닉스 주가는 4만1천3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세웠다.
오전 9시2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49% 오른 4만1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달 들어 4만원을 넘어선 이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수로 줄곧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어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김기배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업종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실적 개선의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고 디스플레이도 UHD(초고해상도) TV의 판매량 증가로 양호한실적을 냈다"며 주목할 업종으로 반도체·유틸리티·IT 소프트웨어·미디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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