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한·중·일 3개국 시장을 대상으로 롱숏 전략을 구사하는 '아시아포커스 롱숏펀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출시되는 이 상품은 한·중·일 3개국의 기업들이 서로 경쟁 관계에놓여 있다는 점을 활용해 롱숏 전략을 구사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들 3개국을 '그랜드 센트럴 마켓'으로 묶고, 이들 국가 기업들의 경쟁 관계를 이용해 롱숏 전략을 펼치는 형태는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상품 구조는 고객의 투자원금 대부분을 국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이를 담보로 한 스와프거래를 통해 롱숏 투자에 활용한다. 이에 따라 채권투자 수익과 롱숏운용에 따른 수익 두 가지를 추구할 수 있다.
임일우 신한금융투자 이사는 "이번 상품은 신한금융투자가 자체 개발해 사모형태로 판매해온 절대수익스와프 상품에 대한 인기에 힘입었다"며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형태로 출시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과 기간은 제한이 없다.
상품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 센터에서 가능하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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