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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브리핑>(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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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황 -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2.33포인트(0.75%) 뛴 16,479.88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70포인트(0.47%) 높은 1,842.0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1.76포인트(0.28%) 오른 4,167.18을 각각 기록.

다우와 S&P 500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음.

이로써 다우는 올해 들어 50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은 44번째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음.

고용 지표 호조로 산타랠리가 이어졌음.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4만2천건 줄어든 33만8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치 34만9천건보다 낮은 수준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컸음.

-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33 센트(0.3%) 오른 배럴당 99.55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센트(0.05%) 높은 배럴당 111.96 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불안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금값도 올라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직전 거래일보다 9 달러(0.7%) 높은 온스당1,212.30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음.

- 2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박싱데이'(Boxing Day)를 맞아 휴장했음.

- 26일 코스피는 배당락을 하루 앞두고 6일 만에 약세로 전환.

배당금을 위해 매수하는 기관과 배당으로 인한 세금을 피하려고 매도하는 개인의 힘겨루기 속에 코스피는 2,000선을 지키지 못했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11%) 내린 1,999.30으로 장을 마쳤음.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천14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윈도 드레싱'(Window Dressing·연말 결산을 앞두고 보유 종목 종가를 관리해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6천28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음.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이며 12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음.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2천657억원)와 비차익거래(4천187억원) 모두 순매수로 총 6천84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음.

코스닥 지수는 2.21포인트(0.45%) 하락한 488.87으로 장을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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