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신규 선임 추가.>>대표이사에 김유식씨 선임
STX그룹의 해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STX팬오션[028670]은 26일 STX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2004년 11월 STX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로 지정됐으나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제외 신고서를 제출했고 24일 공정위로부터계열제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어 인수합병·구조조정 전문가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STX팬오션의 공동관리인을 맡고 있는 김유식씨를 채권자협의회 의결 후 법원 허가를 받아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STX팬오션은 LNG선인 STX 프런티어호의 금융계약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했던 100% 지분의 주요 종속회사인 STX팬오션 LNG 유한회사의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STX 프런티어호 매각으로 해당 법인의 유지가 불필요해져 청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