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증권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003450]은 전거래일보다 9%상승한 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신증권[003540]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전날보다 4% 떨어진 7천90원을 기록 중이며 M&A가 진행 중인 우리투자증권[005940]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인수전에 뛰어든 키움증권[039490]은 강보합권에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현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금융계열사들을 내다 팔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조만간 새 주인을맞게 될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들어 줄곧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24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일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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