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8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순유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1천299억원이 순유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일 시작된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추세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으로 지속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를 앞두고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1,960대까지 하락하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02포인트(0.26%) 내린 1,962.91로 거래를 마치면서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당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657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1천1억원)과 기관(5천283억원)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77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자금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7천879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2조7천419억원, 순자산은 73조6천531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