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해외주식예탁증권(GDR) 발행을 완료해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
19% 상승한 1만1천650원에 거래됐다.
전날 두산인프라코어는 4억 달러 규모의 GDR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 GDR 발행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 5조5천억원은 5조1천억원으로 감소하고 현재 연간 3천억원 수준인 이자비용이 200억원 줄어들게 된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DR 발행으로 주당순이익(EPS)이 15% 희석되는데,11월 이후 주가는 25% 하락했다"며 GDR 발행 문제가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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