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정. 내용 보완.>>영업이익 1천410억원…전년比 18.4%↓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작년 글로벌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닝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7일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1천908억원으로 2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37억원 순손실로적자 전환했다.
4분기 실적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연간 기준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천410억원으로 전년보다 18.4% 줄었고, 매출도 17조114억원으로 9.3% 감소했다. 매출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교보생명 지분 매각 등으로 91.2% 늘어난 3천60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4분기 실적이 추락한 것이 작년실적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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