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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한반도 가장 위험한 신호' 中 군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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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현 상황과 관련해 가장 위험한 신호는 주한미군이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사정거리 바깥으로 후퇴하는 것이라고 중국 중앙TV(CCTV) 군사평론가인 숭샤오쥔(宋曉軍)이 밝혔다.

중국 해군 장교 출신인 숭샤오쥔은 중국 국영 중앙인민라디오방송국(CNR)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있는 2만8500명의 미군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과 장거리 화포의 사정거리 바깥으로 철군이나 후퇴를 한다면 그것이 가장 위험한 신호"라면서 "아직은 그런 소식이나 징후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사정거리가 3천~4천킬로미터인 탄도 미사일은 2기를 동해안으로 이동배치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정치적 카드일 뿐 군사적 의미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이 미국에게 분명히 태도를 밝히도록 강력히 요구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늘 말로는 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손에는 많은 카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중국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인민대 스인훙(時殷弘)교수는 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남북한이 휴전에 들어간 1953년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밝혔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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