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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이란 전쟁 비용, 6월까지 약 45조원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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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이란 전쟁 비용, 6월까지 약 45조원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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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미국은 올해 2월말부터 6월 29일까지 기간에 이란 전쟁 비용이 약 334억달러(약 45조원)에 달했다고 美국방부가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전쟁 기간중의 직접적인 비용이 334억 달러에 달했고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의 "수백 채의 건물과 구조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됐고”수십 대”의 미군 항공기도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 국방부가 전 날 미의회에 제출한 이란 전쟁 감찰관 보고서에서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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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는 에픽퓨리작전에 들어간 직접적인 비용만을 집계한 것으로 이후의 전투 비용과 일부 기지 복구비·무기 재고 보충비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같은 비용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상당히 클 것이라고 CBS는 보도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7월 21일 상원에서 전쟁비용이 375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히면서 추가로 671억 달러(약 91조원)의 긴급 예산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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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분쟁 기간 동안 미국의 군수품 지출은 전략적 재고 부족을 초래했고, 군수품 재보급을 위한 산업 기반의 병목 현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5세대 전투기 F-35A가 적의 공격으로 손상됐는데 F-35A급 전투기가 전투 피해를 입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6월 말 기준으로 F-15E 전투기 4대와 A-10 지상 공격기 1대가 파괴됐다. KC-135 공중급유기 7대가 손상되거나 파괴됐고, 헬리콥터 7대와 드론 30대 이상이 손실됐다.


    미공군에 따르면, F-35A는 대당 9,200만달러, F-15E는 1998년 당시 3,11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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