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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마포 소각장, 불이익 없게 하겠다"…갈등 봉합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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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마포 소각장, 불이익 없게 하겠다"…갈등 봉합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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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를 둘러싼 소각장(자원회수시설) 갈등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장기간 표류하던 마포유수지 부지 반환이 성과로 이어진 데다, 지역 최대 갈등 사안인 소각장 문제를 두고 서울시장이 적극적으로 해법을 시사하면서 마포구의 향후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전날 마포아트센터에서 구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로운 마포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유관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오 시장의 발언이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포자원회수시설 문제로 마포구 경계만 들어와도 늘 긴장되고, 구민들께 송구한 마음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적지 선정 절차를 거쳤다고는 하나 마포구민이 느끼는 상실감과 부담을 잘 알고 있다”며 “이 문제로 인해 마포구민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마포구와 머리를 맞대 지혜로운 해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소각장 갈등을 둘러싸고 서울시가 보다 유연한 소통과 실질적인 보완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며 구민 중심 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가 점유하던 마포유수지 부지가 마포구로 최종 반환된 사실을 언급하며, 결단을 내린 오 시장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해당 부지를 마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구청장의 한 시간은 36만 구민의 한 시간을 모은 것과 같다”는 평소 소신을 언급하며 “지난 임기 동안 단 한 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현장을 누빈 결과가 하나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구민 여러분이 ‘마포에 살아서 참 좋다’고 자부할 수 있도록,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남은 임기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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