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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앞두고 前부총리들 엇갈린 행보…유은혜 출마, 이주호 불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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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앞두고 前부총리들 엇갈린 행보…유은혜 출마, 이주호 불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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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전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들의 출마 여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감은 수조원의 교육 예산을 편성·운영하는 데다 초중등 교육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장관보다 막강해 ‘교육 소통령’으로 불린다.

    경기도는 교육감 선거의 주요 격전지로 떠올랐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재선 도전 의지를 밝힌 가운데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기선 전 한국교육평가원장(가톨릭대 교수),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등이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달 경기교육 혁신을 내건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을 출범하고 공동대표를 맡아 사실상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3년7개월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최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방향으로 경기 교육을 바로 세울지 고민하고 있다”고 출마의 뜻을 드러냈다.

    서울에서는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재선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그는 2024년 10월 조희연 전 교육감의 직 상실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교육계에서는 2022년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중도 사퇴한 이주호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이 전 부총리는 교육감 선거 출마 대신 미국행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퇴임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로 돌아간 그는 오는 4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로 적을 옮긴다. 교육공학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이 대학에서 총장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한다.

    이 밖에 강민정 전 민주당 의원이 6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당시 정 교육감과 대결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의 재출마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지난 선거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교육감 선거도 진영 내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사가 낮은 교육감 선거에서는 인지도가 무시하지 못할 변수”라고 내다봤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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