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생산 기업 TYM이 셋째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1억원을 준다고 알려져 화제다. TYM은 2024년 도입한 출산장려금 제도가 누적 지급액 1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TYM은 직원이 첫째를 출산하면 1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셋째 이상 출산 시 장려금은 1억원이다.
TYM은 이런 출산장려금 제도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나 대기업과 견줘도 최고 수준이라 설명했다.
특히 출산장려금은 정부의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지급된다. 다둥이를 출산할 경우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또 TYM에서 임신을 한 직원은 하루 2시간 단축 근로를 제공받는다. 출산 전후 90일 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 등의 제도도 운영된다.
임직원의 안정적인 출산 및 양육을 전폭 지원하고 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 TYM의 취지이다.
이 밖에 국내 기업의 출산장려금으로 잘 알려진 사례는 부영그룹이다. 부영그룹은 자녀 1명당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로 알려져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총 9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자는 2021~2024년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이다.
회사의 출산장려금 지급은 출산율로 이어진다. 2021~2023년 3년간 연 평균 23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올해는 5명이 늘어 28명의 직원이 출산장려금을 지급받았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