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100억 보내라" 폭파 협박에 '발칵'…카카오에 무슨 일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00억 보내라" 폭파 협박에 '발칵'…카카오에 무슨 일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출입문과 통로 등 곳곳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으면서 일시 폐쇄됐다. 경찰은 건물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회사 측 신고를 접수받고 내부를 수색하는 중이다.

    카카오는 15일 "고객센터를 통해 위협성 메시지가 접수돼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전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직원들은 실제 폭파 협박 이후 회사 측 공지에 따라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판교아지트 출입문과 내부 주요 통로 등엔 '출입금지'라고 적힌 안내문이 부착됐다.

    협박 메시지를 보낸 A씨는 자신을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오전 7시10분과 12분에 각각 카카오 CS게시판을 통해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 중엔 회사 고위 관계자를 특정하면서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협박글 작성자는 자신의 대포계좌로 100억원을 보내지 않을 경우 판교아지트를 폭파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했다.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제주도에 있는 카카오 본사도 폭파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판교아지트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주변 통제와 안전 조치도 이뤄지는 중이다.



    분당소방서·15비행단·군 폭발물처리반(EOD) 등 유관기관도 현장에 인력을 투입한 상태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 명의로 이미 지난달 9일과 이달 9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대구남부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글쓴이일 가능성을 낮게 보고 IP 추적 등을 진행 중이다. 또 건물 전체 수색을 마친 다음 위험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