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52.37

  • 1.31
  • 0.03%
코스닥

944.06

  • 3.33
  • 0.35%
1/4

에이비엘바이오, ABL503 안전성 프로파일 대폭 개선

관련종목

2026-01-09 07:1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ABL503 안전성 프로파일 대폭 개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신약 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고형암 치료제 안전성 프로파일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ESMO IO 2025)에서 이중항체 치료제 ‘ABL503’이 투여 간격을 2주에서 6주로 연장했을 때 질병조절률(DCR)이 58.8%로 고무적인 항종양 활성이 유지됐다는 내용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바브릿지바이오사이언스(옛 아이맵)와 공동 개발 중인 ABL503은 PD-L1(암세포 표면 단백질)과 4-1BB(면역기능 활성화 인자)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물질이다. PD-L1이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4-1BB를 통한 면역 세포 활성화가 일어나도록 설계됐다.


      이번 6주 간격 단독요법은 이전에 면역항암제(IO)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고형암 환자 가운데 PD-L1이 발현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이 중 17명이 효능 평가 대상자로 포함됐고, 임상 참여 환자들은 더 이상 적용 가능한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환자군으로 확인됐다. 높은 DCR 외에도 부분 관해(PR)는 이전에 PD-(L)1 억제제에 노출됐으나 재발 또는 불응했던 환자군에서 2건 보고됐다.

      안전성 프로파일도 대폭 개선됐다. ABL503 6주 간격 단독요법에서 치료 관련 3등급 이상 부작용은 15%, 3등급 이상 간기능 수치 상승은 5%에 불과했다. ABL503을 6주 간격으로 투여 받은 환자 중 치료 중 발생한 이상반응으로 임상을 중단한 사례도 없었다. 특히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데이터 발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투여 간격이 연장되어 약물 노출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T 세포의 면역 기억 능력이 향상되고, T 세포 활성화를 저해하던 종양 미세환경 역시 우호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ABL503 3㎎/㎏의 6주 간격 투여는 향후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후보 용량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